캄차카반도
러시아 동쪽 끝의 반도
캄차카반도 또는 캄찻카반도(러시아어: Камча́тский полуо́стров 캄차츠키 폴루오스트로프[*], 러시아어: Камча́тка 캄찻카[*], 문화어: 깜챠뜨까 반도)는 러시아의 반도이다. 러시아 동쪽 끝에 있다. 면적은 472,300 km2이다. 동쪽의 태평양과 서쪽의 오호츠크해 사이에 놓여 있다. 세계에서 화산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, 약 160 개의 화산이 있으며 이 중 29개는 아직도 활동 중이다. 이 중 19개가 캄차카 화산군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. 주도는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(러시아어: Петропа́вловск-Камча́тский, 인구 18만 명)이고, 캄차카반도 전체 인구는 약 35만 명(2010년 센서스)이다.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전에는 이곳에 핵잠수함 기지가 있어 접근이 금지된 군사지역이었다. 적어도 야생 태평양 연어의 20%가 이곳에 와서 알을 낳는다.[1] 기후는 툰드라 기후와 냉대 습윤 기후가 나타난다.
지도
편집각주
편집- ↑ National Geographic, August 2009, p3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