홉
삼과의 식물로 황록색 꽃이 맥주 원료로 사용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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홉(hop)은 삼과의 식물로, 황록색 꽃이 맥주 원료로 쓰인다. 꽃만을 홉이라고도 부르는데, 꽃잎이 얇으며 길이가 약 2.5~10 cm인 솔방울 모양을 이룬다. 꽃잎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름과 수지가 들어 있는 작은 샘이 있다. 이 물질들은 맥주에서 자라는 특정 박테리아의 생장을 억제하는 한편 맥주에 쓴 맛을 낸다. 홉의 줄기는 한 해에 약 8 m까지 자랄 수 있다. 줄기는 가을에 죽지만 뿌리줄기가 계속 살아 있어 이듬해 봄에 새 줄기가 나온다. 홉은 기후와 토양에 관계없이 잘 자란다.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.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양강도에서만 특이하게 생산재배를 하고 있다. 한국에서는 대관령 일대의 고지대에서 재배 되었으나 201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실험용을 제외하고 재배하고 있지 않다. 꽃말은 '순진무구'이며 10월 4일의 탄생화이다.
홉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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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물 분류ℹ️ | |
계: | 식물계 |
(미분류): | 속씨식물군 |
(미분류): | 진정쌍떡잎식물군 |
(미분류): | 장미군 |
목: | 장미목 |
과: | 삼과 |
속: | 환삼덩굴속 |
종: | 홉 |
학명 | |
Humulus lupulus | |
L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