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잔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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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생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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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잔치(문화어: 돌잔치[1][2])는 유아가 태어나고 1년이 되었을때, 만 1세가 되면 축하하는 의식으로, 유아의 앞날이 번영하기를 기원하는 한국의 풍습이다.[3]
역사
[편집]과거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에 돌을 못 넘기고 사망하는 아기가 많았다. 첫 생일을 무사히 넘긴 것을 기념하고 아기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잔치를 여는 것이 돌잔치의 기원이다. 돌잔치의 '돌'은 열두 달을 한 바퀴 돌았다는 뜻이다. 또한 돌잔치에서 돌잡이를 함으로써 아기의 장래와 관련하여 미래를 점쳐보기도 한다.
돌과 돐
[편집]대한민국에서는 한동안 생일(生日)의 뜻으로는 '돌'을 쓰고 주기(週期)의 뜻으로는 '돐'을 썼으나, 이러한 구분이 인위적이고 불필요한 세분화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현행 표준어 맞춤법에서는 모두 "돌"을 쓰는 것으로 통일하였다.[4][5]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규범은 현재도 주기의 뜻으로 '돐'을 사용하고, 돌잔치에서의 '돌'은 생일의 뜻이기에 2017년판 《조선말대사전》에도 '돌잔치'라는 단어가 실려 있다.
돌잡이
[편집]여러 어른 앞에서 아이 앞에 물건을 늘어놓고 아이가 집게 하는 풍속이 있다. 이렇게 물건을 잡게 하는 풍속을 돌잡이(문화어:돌잡이)라고 한다. 전통적으로 놓여졌던 직업들을 상징하는 물건들 외에도 현대의 직업의 다양화에 따라 여러 새로운 종류의 물건을 돌잡이 때에 놓아두기도 한다.
같이 보기
[편집]각주
[편집]- ↑ “조선료리”. 2023년 1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. 2023년 1월 2일에 확인함.
- ↑ 〈https://dprktoday.com/kor_dic/〉. 《조선말대사전》 2017판. 사회과학출판사.
|장=
에 외부 링크가 있음 (도움말) - ↑ Bo-reum Kim (2007년 6월 1일). “Carrying on the Family Line”. The KNU Times.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. 2012년 1월 25일에 확인함.
- ↑ “우리말 자료실”. 한국어진흥원. 2009년 7월 22일. 2012년 1월 24일에 확인함.[깨진 링크(과거 내용 찾기)]
- ↑ 돌을 표준어로 삼고 돐을 버림. “표준어 규정 (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) 1988년 1월 19이리 문교부 고시 제 88-2호”. 2012년 1월 24일에 확인함.
외부 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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