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수기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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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기계(敎授機械) 또는 티칭 머신(teaching machine)은 본래 기계적 장치이다. 교육 자료를 제시하고 학생들을 교육하였다. 1920년대 중순 시드니 L. 프레시에 의해 발명되었다.[1]
교수기계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모든 교수기계가 지니는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 핀(Finn)은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.
- 일정한 계열로 조직·배열된 질문 혹은 문제가 학생 앞에 제시되도록 마련되어 있다.
- 학생들은 직접 행동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다. 즉 학생들은 정답을 쓰거나 정답을 표시하는 단추를 눌러야 한다.
- 어떤 방식으로든지 학생의 답이 맞았는지 틀렸는지까지도 알려 줄 수 있다(이것을 즉각적 feed-back 혹은 강화라고 부른다).
- 때때로 각 문항에 대한 반응을 표기하기도 한다. 이것은 시험을 목적으로 해서가 아니라 가르치기 위한 목적에서이다. 이를 테면 전에 틀린 일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 반복시킬 수 있는 배려가 되어 있는 기계인 경우에 각 문항에 대한 반응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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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편집]각주
[편집]- ↑ Pressey's priority is supported by Ernest Hilgard in Hilgard E.R. 1966. Learning & the technology of instruction. Chapter 16 in Hilgard E.R. & Bower G.H. 1966. Theories of learning. 3rd ed, New York: Appleton-Century-Crofts, p554–561 Programmed learning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