〈약한 자의 슬픔〉은 1919년 《창조》 창간호에 발표된 단편 소설이다. 김동인의 처녀작으로 신경쇠약의 여주인공 엘리자베스의 비극을 그렸다. 성격 창조와 심리 묘사에 주력한 작품으로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작품이라는 데 문학사적인 의의가 있다.